전직 제주도지사가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35분쯤 김태환(70) 전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오라1동 D모텔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정차 중이던 1? 봉고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트럭 운전사인 A(35)씨는 도로에 차량을 세운 뒤 내비게이션을 작동하던 중이었다. 트럭운전사는 곧바로 김 전 지사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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