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혼 뒤에 작은 달은 떨어지고 푸득푸득 새는 날아 산 빛 속에 숨어든다. 대청 앞의 늙은 파수꾼은 휘늘어진 나무 성곽 넘어 고매한 어른은 우뚝 높은 산 경박한 세상이라 뼈만 앙상한 몸을 멀리하고 흐르는 세월은 젊은 얼굴을 앗아간다. 나는 너와 은총과 원한을 다투지 않건만 무슨 일로 벌레처럼 헐뜯으려 덤비는가? 拍拍禽投翠靄間(박박금투취애간) 廳前老守波娑樹(청정노수파사수) 笏外高人偃蹇山(홀외고인언건산) 薄俗已嫌疎骨軆(박속이혐소골체) 流光漸奪少容顔(유광점탈소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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