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에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화천경찰서는 11일 평일 근무 시간에 도박을 한 혐의로 송모(59)씨 등 화천군청 공무원 3명과 부동산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4시쯤 화천군 동촌리의 한 펜션에서 5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세븐포커' 도박을 한 혐의을 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은 화천군이 지난 4·11 총선을 전후해 3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 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근무기강 해이 등을 집중 점검할 때도 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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