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가짜 감정평가서를 이용해 불법대출을 일으켜 회사에 116억여원의 손실을 끼치고, 예금 18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한주저축은행 이모(45) 여신팀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팀장은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김임순(53) 한주저축은행 대표의 지시로 담보 가치를 부풀린 가짜 감정평가서를 이용해 116억원을 김 대표에게 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18개의 차명계좌로 빼돌린 돈으로 부동산을 사들이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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