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야당 의원이 성추문으로 의원직을 제명당해 26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다시 야당 후보가 압승했다. 싱가포르가 1959년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면서 집권한 이후 한 번도 권력을 내준 적이 없는 인민행동당이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실시된 이번 선거는 일종의 중간 선거로 간주됐다. 이날 허우강(後港)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야당인 노동당 소속 ? 응 화트 후보가 유효표 2만1951표 중 62.1%를 얻어 여당 데스몬드 추 후보(37.9%)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AP통신이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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