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행 기자/polygon@chosun.com 개혁·개방을 표방한 미얀마에서 반(反)개혁적 인사에 대한 숙청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 테인 세인 대통령 정부의 2인자이자 과거 군사정권의 핵심이며 대표적 강경파로 지목됐던 틴 아웅 민트 오(61) 부통령이 현재 실종 상태다. 이달 초 틴 부통령이 사직서를 냈다는 추측이 제기된 이래 행적이 묘연하다. 그의 거취에 대해선 '후두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양곤 외곽의 사찰에 들어가 승려가 됐다'는 등 소문만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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