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비자금 조성 및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종현(64·백석학원 설립자) 전 백석대 총장이 교비를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 일부를 돈세탁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지난 23일 장 전 총장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되는 서울지역 금은방 2곳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 등을 확보, 분석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장 전 총장이 백석대 대학원 총무처장 방모(47·구속기소)씨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뒤 금은방을 통해 자금세탁을 지시한 것으로 판단,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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