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50분께 전남 영암 월출산 구정봉정상에서 박모(50·완도군)씨가 산행 중 철쭉을 먹고 어지럼증과 목쪽 마비증상을 보였다. 신고를 받은 영암소방서 119구조대와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구조헬기가 현장에 출동해 박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항공 관계자는 "봄철 산행 중 약초를 잘못알고 식용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문지식이 없이 잘못 알고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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