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서울 송파구 어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호소문'이 붙었다. "○층에 사는 애 엄마입니다. ○층부터 ○층 사이에 담배 피우시는 분 자제해 주십시오. 아이에게 해롭습니다." 며칠 새 이 글 아래에 열 개 넘는 '덧글'이 달렸다. "맞습니다" "나도 아랫집 담배 연기에 고통받습니다"…. 요즘 아파트 이웃 사이에 소음 못지않게 다툼이 잦은 것이 담배 연기다. 베란다·복도·계단에서 피운 담배 연기가 주변과 윗집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금연 아파트'를 만들자며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한다. ▶1980년대 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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