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세계 무역센터 옛터)'에 건립 중인 '국립 9·11 추모박물관'이 전시물 선정 등과 관련한 논란에 싸여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추모박물관 측은 2년 반 전 비행기 납치범의 사진을 전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반대에 부딪힌 후 지금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뉴욕소방서장은 사진 전시가 '테러범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고, 희생자 유족들은 "어떻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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