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는 16일 유동천(72·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이철규(55) 전 경기경찰청장(치안정감)을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2008~2009년 고향 선배인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 관련 민원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당시 이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과 경찰청 교통관리관으로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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