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3月27日 星期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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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삼 KEPCO감독 "난파선 키잡는 선장의 심정이었다"
Mar 27th 2012, 12:40

신춘삼 KEPCO 감독은 활짝 웃었다. 그의 이름 '춘삼'처럼 꽃피는 3월 봄같은 미소였다 .KEPCO는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난파선을 끝까지 지킨 것으로 만족했다. 5라운드부터는 팀이 침몰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주전 세터 2명과 주전 공격수 2명이 팀을 떠났다. 주포 서재덕마저도 부상으로 잃었다.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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