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김성호(23.롯데)가 부상 위험 없이 롯데 불펜의 핵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대졸신인 투수 김성호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8회 세 타자를 내리 삼진으로 잡는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한때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성호가 야구팬의 눈을 사로잡은 비결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독특한 외모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콧수염까지 기른 김성호는 중남미 사람으로 오해받을 만한 외모를 갖고 있다. 롯데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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