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20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FC도쿄(일본)와 2대2로 비겼다. 지난 6일 베이징 궈안(중국)을 2대1로 꺾었던 울산은 조별리그 전적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전반 37분 도쿠나가에 첫 골을 얻어맞은 울산은 후반 35분 마라냥(브라질)의 패스를 받은 김승용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불과 3분 뒤 가지야마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철퇴 축구'로 불리며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는 울산은 그대로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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