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반년 넘게 지속해온 유별난 '투쟁복' 시위를 접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노조는 다음달 1일부터 투쟁복 대신 정식 근무복을 입고 출근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의 '드레스 코드'는 정장 차림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 계획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이후 겨울철에는 파란색, 여름철에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하나금융 반대 시위를 펼쳐왔다. 시위가 장기화하다 보니 금융 중심지인 명동 일대에서 옷만으로도 외환은행 노조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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