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야,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30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된 고(故) 조민수 수경의 안장식 동안 조 수경의 어머니 승남희(47)씨는 이제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아들을 보내지 않으려는 듯 유골함을 계속 어루만지며 오열했다. 유족과 경찰관, 조 수경의 동료 전ㆍ의경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안장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불교, 원불교, 기독교 등 종교 의식과 헌화, 헌시 낭송, 고인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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