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현지 베두인족 무장 세력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이민성(53) 목사는 "건강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숙소로 복귀 중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호텔로 가고 있다. 한국에 있는 딸들이랑도 통화는 못했다"며 "한 시간째 호텔로 달려가던 중 드디어 신호가 잡히는 지역으로 왔구나 싶었는데 처음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석방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감사하다.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한국 시간이 새벽일텐데 이렇게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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