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진 베두인족은 최근 시나이반도를 중심으로 외국인 납치 등을 일삼아 이집트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주에도 미국인 여성 2명과 이집트인 가이드를 납치했다 이집트 당국과 협상 끝에 수 시간만에 풀어줬고, 지난 9일에는 이집트 경찰관 19명을 일시 억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현지 시멘트 공장으로 출근하던 중국인 근로자 25명을 납치해 2004∼2006년 시나이반도 휴양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동료 5명의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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