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임진년으로 1592년 일본에 의한 침략전쟁이 일어난 지 7주갑(周甲)을 맞는 해이다. 공교롭게도 올해부터 동아시아사가 고등학교의 선택과목으로 채택된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앞선 것으로, 우리 학생들이 일국사(一國史)적 시각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를 가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지난 1월 19일자 조선일보 칼럼에서 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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