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로 성지 순례를 떠났다가 현지 무장세력에게 납치됐던 한국인들이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는 소식이 날아든 12일 새벽. 납치된 일행 중 한 명인 이민성(53) 목사가 목회를 이끌어온 서울 서초구의 섬김교회 지인들은 안도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교회 최재희 장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모님한테 전화로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건강도 괜찮으신 것 같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 장로는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가서 다들 안심하고 있다"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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