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 6개월여의 밀고 당김 끝에 어렵사리 그리스 2차 구제에 합의했으나 시장 반응은 싸늘하기 이를 데 없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 이런 상황을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1942년 영화 '카사블랑카'에 비유하면서 그리스 구제가 여전히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시장의 냉담함을 전하는 '이게 뭐야'란 제목의 분석에서 2차 구제안 합의에도 유럽 증시가 가라앉고 유로 가치도 반짝 상승했을 뿐임을 지적했다 .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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