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지내온 러시아 지방 주지사가 14일 푸틴에 대항해 내년 3월에 있을 러시아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베리아 동부 이르쿠츠크 지역 주지사인 드미트리 메젠스셰프(52)의 이날 대선 출마 선언은 최근 러시아 3대 재벌이자 미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의 구단주인 미하일 프로호로프의 출마 선언에 이어 또다른 깜짝쇼라는 평가다. 메젠스셰프는 푸틴과 같은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1990년대 푸틴과 이 지역에서 함께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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