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재벌이자 미국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의 구단주로 유명한 미하일 프로호로프가 12일(현지시각)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블라디미르 푸틴 현 총리와 겨루겠다는 것이다. 프로호로프의 출마 선언은 4일 치러진 총선의 부정 논란으로 푸틴 총리의 입지가 다소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대선출마는 내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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