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오랜 라이벌인 도미니크 드 빌팽(58)이 11일(현지시각) 대권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드 빌팽은 중도우파 정치인으로 전직 총리 출신이다. 드 빌팽은 이날 "나는 프랑스의 좌파·중도·우파 성향의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킬 것"이라며 "정당을 초월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르코지와 드 빌팽은 모두 보수정당인 대중운동연합(UMP) 소속으로 2007년 대선 때 자크 시라크 대통령 후임을 노렸다. 결국 사르코지가 후보로 확정돼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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