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발전소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5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리원전 제2발전소 4급 신모(45)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8일 같은 혐의로 고리원전 제2발전소 팀장 김모(48)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2008년 고리원전 협력업체인 대표와 짜고 고리원전 3호기에서 사용되는 터빈밸브작동기의 중고 부품을 반출해주고 협력업체 공장에서 세척과 도색작업을 거쳐 조립해 새 것인 것처럼 납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32억원 상당의 터빈밸브작동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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