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코르 내 인생] 고교 영어교사에서 보디빌더 된 서영갑(75)씨 Nov 2nd 2011, 14:20  | "우리가 알던 호랭이 쌤, 서영갑 쌤 맞아예? 아이고 마, 쌤이 이렇게 젊으시면 우리는 어캅니꺼." 지난해 경북고등학교 제자들이 마련해준 졸업 30주년 '은사의 밤' 행사 때였다. 그날따라 하필이면 경북 문경에서 전국보디빌딩대회가 열렸다. 하는 수 없이 문경에서 행사가 끝나고 땀이 채 마르기도 전에 대구로 향했다. 제자들은 한눈에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왜소한 체구의 영어 선생님이 우락부락한 근육맨이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이니 말이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사회 보던 제자가 나를 소개했다. "여러분, 전국...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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