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12月7日 星期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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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내 인생] 농부·밥집 주인에서 바리스타가 된 임송자(68)씨
Jun 15th 2011, 14:07

서울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 '실버데이'라는 커피가게가 있어요. 비가 오나 땡볕이 쬐나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빨간 모자를 쓰고 커피 내리는 '할머니 바리스타'가 바로 접니다. 경력 3년차이고, 하루 종일 번갈아 가게를 지키는 바리스타 4명 가운데 가장 고참이에요. 커피향 구수한 카페모카, 다방 커피처럼 달콤한 연유라테, 다섯 가지 생과일주스, 들고 다니며 먹기 좋은 컵빙수 등 28가지 메뉴를 쉴 새 없이 정확하게 만들어 냅니다. 커피 내리랴, 과일 깎으랴, 10여 가지 소다수와 파우더와 시럽을 정확하게 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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