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 한국의 신용도를 뒤흔든 가장 큰 악재는 무엇일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지만 정작 사망 당일 한국의 신용위험도는 그다지 나빠지지 않았다. 위험도 변화 수치로만 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충격파 순위는 16번째에 그쳤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파괴력이 미국과 유럽에서 불거진 돌발악재보다 훨씬 적었다는 의미다. 22일 국제금융센터의 통계를 보면 작년 말 이후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가장 급등한 때는 9월2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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