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일의 책 읽어주는 남자] 전쟁의 비극 속, 끝나지 않은 흔적을 발견하다 Aug 24th 2011, 18:09  | 이번 주는 프랑스 작가 타티아나 드 로즈네의 장편 '사라의 열쇠'(문학동네)를 권해드립니다. 이 소설은 제2차 대전 중 일어났던 '벨디브 사건'을 소재로 했습니다. 역사적인 비극은 그 당대로 끝나지 않고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드 로즈네는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서로 연결돼 있으며 왜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헤어날 길이 없는지를 실핏줄처럼 섬세하고 정성 어린 문장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942년 7월 어느 날 파리 시내의 유대인 동네에 갑자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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