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질환 피해자로 아시아 석면추방 운동에 앞장선 이정림(여)씨가 지난 21일 경북 김천에서 사망했다고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3일 밝혔다. 향년 46세. 이씨는 고등학생이던 1981년부터 1984년 초까지 대전에 거주했다. 그가 다니던 학교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면 시멘트 공장인 벽산 대전공장이 있었으나 이씨는 이를 알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 후 1991년부터 2년간 산 곳도 자신이 나온 고교 근처였다. 2006년 몸에 이상을 느낀 그는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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