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햄버거, 핫도그 등 외국음식을 현지에서 부르는대로 표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11일 "북한에서 햄버거는 '다진소고기 겹빵'으로, 와플은 '구운빵지짐' 등으로 불렸으나 최근에는 '함버거' '워흘' 등 외국에서 발음하는대로 쓰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매대를 시찰하면서 이처럼 사용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는 최근 보도매체뿐만 아니라 일반 출판물에서도 중국의 지명과 인명을 현지 발음대로 표기하는 등 현지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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