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에 상관없이 무보수로 가사 노동을 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유급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더 우울해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인숙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학회 주최로 열린 후기사회학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가사 노동을 할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유급 노동 종사자들보다 우울 정도가 더 높았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사회연구소가 올 4월4일부터 5월5일까지 실시한 '한국 건강 불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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