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명장 거스 히딩크(65) 감독이 터키 대표팀에서 승부조작이 발견되면 사령탑에서 바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폭스그란트'와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게 포착되면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부터 터키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축구는 많은 일자리를 주는 아름다운 산업이지만 (승부조작을 동반한 도박과 같은) 옳지 않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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