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자신이 가르치던 배구 꿈나무들을 한 학교에 몰아서 진학시킨 초등학교 배구부 감독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배구 명문으로 이름난 A중학교 배구부는 2000년대 중반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선수가 부족해 4~5년 동안 대회에 제대로 출전조차 못하는 상황을 보다 못한 감독 박모(54)씨는 2008년 8월 B초등학교 배구부 감독 조모(51)씨를 만나 '선수 공급'을 부탁했다. B초등학교는 A중학교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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