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던 코코 샤넬이 2차대전 중에 독일 나치의 스파이로 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16일 벨기에 뉴스통신사 벨가가 보도했다. 미국 언론인 핼 버허건은 이날 출간한 샤넬의 전기 '적과의 동침, 코코 샤넬의 비밀전쟁'에서 1940년 당시 57세였던 샤넬이 독일군 첩보기관 '압베어'의 요원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고 벨가는 전했다. 버허건은 자신이 프랑스와 영국, 독일, 미국 등의 각종 문서들을 조사한 결과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았던 샤넬의 나치 부역 사실을 확인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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