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클래식] '조르바' 읽고 사표 던졌다, 자유다… 후회? 두려움? 개나 물어가라지 Apr 15th 2012, 18:16  | 이럴 줄 알았다면 이 나이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읽는 게 아니었다. 매번 이름 참 특이하다고 느꼈던 조선일보의 어수웅 기자가 일본에서 안식년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 내게 연락해 '고전을 다시 읽자'라는 취지라며 '그리스인 조르바'에 대한 글을 써 달라고 할 때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승낙할 일은 절대 아니었다. 지난 며칠 동안 난 이 책을 손에서 놓질 못하고 무척 괴로워했다. 이 느닷없는 '자유'에 대한 망상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리스인 조르바'를 네 번 읽었다. 매번 조르바가 이야기하는 자유의 의미는 다르게 느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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