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興亡의 역사 Oct 12th 2011, 18:13  | 〈제6보〉(70~83)=16세기 초부터 일본 초일류 기사들은 국록(國祿)을 받으며 바둑을 두었다. 국가 공무원인 동시에 최초의 프로이기도 했다. 막부(幕府) 권력자들은 고수들을 궐 내로 초청해 어성기(御城棋)라는 바둑파티를 열었다. 400년에 걸친 이런 전통은 일본 바둑이 20세기 막판까지 '종주국'으로 행세하는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그 기세는 90년대 중반부터 꺾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세계 3위마저 위협받고 있다. 거대한 문화가 최단기간에 무너진 가장 극적인 사례다. 70은 '이창호다운 '조심성 넘친 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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