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사람만 따져봐도 조선족(중국동포) 출신으로 한국에서 대학교수나 변호사, 금융사나 대기업 직원으로 재직하는 분들이 100여 명에 달합니다." 중국 지린(吉林)성 출신 조선족인 박 우(30) 한성대 교양교직학부 전임강사는 10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화이트칼라가 늘고 있다"며 이른바 '조선족 3세대'가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처럼 1992년 한중수교로 조선족이 국내에 본격 유입된 지 올해 20년째를 맞아 국내 조선족 위상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한중 양국간 무역과 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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