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과테말라 대선 결선투표에서 군장성 출신의 우파 정치인인 오토 페레스 몰리나(61)가 승리했다. 야당인 애국자당(PP) 소속의 페레스 몰리나는 이날 오후 8시 44분 기준으로 개표가 94.7% 이뤄진 가운데 54.6%의 득표율로 경쟁 후보인 마누엘 발디손(41)을 9.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차기 과테말라 대통령에 당선됐다. 과테말라에서 1960∼1996년 내전 동안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군 출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되기는 처음으로 그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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