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의 강행 처리에 참여했으나 최루탄이 터지는 등 폭력상으로 얼룩진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FTA에 대해 그동안 소상하게 다 말씀드렸기 때문에.."라며 "오늘 표결이 끝났고 그래서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이 꼬리를 이었으나 그는 "제가 급히 가야할 곳이 있다"며 더이상 답변하지 않은 채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박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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