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해 이달 말부터 사상 최장 기간 '송년세일'을 벌인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11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17일 동안 송년세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 정기세일(1·4·7·10월)이 아닌 송년세일은 그동안 길어야 열흘이었고, 경기가 좋을 때는 닷새만 진행될 때도 있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송년 세일을 축소하는 분위기였지만, 올해 4분기는 장사가 워낙 안돼 '응급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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