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남정욱 교수의 명랑笑說<1981~1985>] 공부 못해 죄인됐던 80년대 강남인 vs. 염치 없어 죄인 된 지금의 강남인 Oct 14th 2011, 18:14  | 다리 건너온 사람 손들어.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담임과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 몇몇이 손을 들었다. 담임은 숫자가 적은 것에 안심한 듯 밝아졌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다리는 성수대교였다. 다리 저편에서 건너온 아이들이 많으면 그 해 입시 농사는 흉년이었다. 다리 이쪽이 강남이었다. 그 시절 강남의 콧대는 그랬다. 나? 강동에서 온 '것'들은 아예 계산에 넣지 않았다. 어차피 누군가는 꼴등을 해야 하니까. 1982년 봄이었다. 외고나 특목고가 없던 인문계의 전성시대였다. 정확히는 강남 8학군 인문계. 한 반에서 명문대를... | | | |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