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가 시민군의 손에 사살된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33년간 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살레 대통령의 시위대 유혈진압을 규탄하고, 신속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를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는 살레 대통령에게 처벌 면제를 전제로 권력을 이양하는 내용의 걸프협력이사회(GCC) 중재안에 즉각 서명하라고 촉구했다. 살레 대통령은 이미 수차례 GCC 중재안 수용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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