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최대 폭발력의 핵폭탄이 텍사스에서 해체됐다. 판텍스 플랜트 기술자들은 25일 B53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핵폭탄의 마지막 폭탄에서 우라늄을 제거했다. 1962년 제조된 이 폭탄은 14만명을 사망시킨 일본 히로시마 투하 원자탄보다 600배나 강력한 것이다. 해체 현장에 참석한 미 에너지 부장관은 세계에서 핵폭탄을 없애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사명에 한 걸음 다가가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폭발력 900만 톤의 B53이 없어짐으로써 미국에서 가장 큰 핵폭탄은 1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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