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보험금을 노리고 외국인 아내를 불태워 숨지게 한 한국인 남편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형훈)는 10일 집에 불을 질러 캄보디아 출신 아내를 숨지게 하고 화재 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모(45)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씨는 거액 보험금을 타내려고 수개월 전부터 여러 보험에 가입한 뒤 범행 당일 23세의 어린 캄보디아 아내가 탈출할 수 없도록 미리 많은 수면제를 먹이고 불을 지르는 등 수법이 치밀하고 잔인하다"면서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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