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이란의 핵개발 의혹에 대한 징벌 차원에서 이란산 석유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란산 원유의 20%를 흡수해 온 EU가 직접 금수(禁輸) 조치에 나섬에 따라 이란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EU 순번의장국 네덜란드의 우리 로젠탈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회의를 마친 뒤 EU의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 합의 사항을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란으로부터 새로운 원유를 수입하거나 구매하는 계약 체결이 즉각 금지되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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