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통의 야구'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까지 정복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올해는 영어를 활용해 선수단과 소통의 폭을 넓힌다. 류 감독은 16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선수들에게 가방에 영어 회화책 한 권씩은 넣어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아내에게 영어 회화책 한 권을 얻어 간다"고 웃었다. 격의 없는 대화로 감독과 선수들의 벽을 낮춘 류 감독이 갑자기 선수들에게 영어를 권하는 이유는 외국인 선수들과의 융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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