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이란에 이어 인도에서도 모든 약이 듣지 않는 '완전 내성 결핵균'이 처음 확인됐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 소재 P.D. 힌두자 국립병원 소속 의료진은 시판 중인 결핵치료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환자 12명의 사례를 미국의 한 학술지에 지난달 보고했다. 의료진은 1차 약물로 치료에 실패한 후 2차 치료제까지 총 10여종의 약물을 차례로 투여하며 2~3년간 관찰했으나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환자도 결국 치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이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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