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중국 국경지역에서 북한 군인들이 조선족 여성을 부대로 끌고 가 고문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대북매체 '열린북한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 양강도의 국경 경비부대인 '성후중대' 군인들은 이달 초 압록강 지류 인근에서 밀수로 연명하던 50대 초반의 조선족 여성을 체포했다. 지린(吉林)성 장백현 록강촌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체포 당시 "나는 중국 공민"이라고 밝혔지만 북한 군인들은 그녀를 폭행한 뒤 초소 안으로 끌고 갔다. 여성이 체포된 장소는 얼어붙은 강 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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