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 "적대세력들이 마치 우리가 대국상을 당한 어려움으로부터 식량을 달라고 손을 내민 듯이 고약한 험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조미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식량지원 문제는 원래 2011년 초에 미국이 3년 전 공약했던 50만t 중에서 미달된 33만t을 마저 제공하는 문제로 발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식량지원이 인도주의적 문제로 정치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던 미국이 작년 7월 북미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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